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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5 10:32 수정 : 2005.01.15 10:32

이란이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과의 자선축구경기 개최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웹사이트는 이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이란축구협회(IFF)가 한국과 자선축구경기의 개최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한국을 초청해 자선경기를 개최하고 싶어하지만 날짜와 경기 장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다면 한국 대신 중국과의 경기를 추진한다는계획이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국은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다음달 4일 안방에서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어서 만약 자선경기가 성사되더라도 다음달 9일 쿠웨이트와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마친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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