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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킹’ 호날두 245억원에 레알과 재계약

등록 2013-09-16 19:11수정 2013-09-16 21:0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포르투갈)가 소속 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호날두의 연봉이 1700만유로(245억8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면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연봉인 1600만유로보다 높은 세계 프로축구 최고액이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각) 온라인을 통해 “호날두의 연봉을 주급으로 환산하면 매주 4억90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구단 누리집을 통해 “계약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은퇴할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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