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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첫 K리그 승급 단꿈 이룰까

등록 2013-12-02 19:26수정 2013-12-02 20:52

4일·7일 강원과 승강 PO 혈전
챌린지 득점왕 이근호 활약 주목
2013 케이(K)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챌린지(2부)에서 클래식(1부) 승급을 노리는 상주 상무와 강등 위기에 몰린 강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남았기 때문이다.

김용갑 강원 감독과 박항서 상주 감독은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김 감독은 “클래식에서 11위 이상을 해서 잔류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런 관심을 받게 되니 12위를 한 게 오히려 잘됐다”며 웃었다. 이어 “상주 공격수 이근호를 청소년대표 시절 가르쳐 봐서 잘 안다. 대비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일찌감치 챌린지 1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에 나온 상주 박항서 감독은 “활용도가 높은 이근호를 최전방이나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겠다. 내년에도 좋은 선수들이 입대하는 만큼 1부에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4일(상주시민운동장)과 7일(강릉종합운동장) 열리는 플레이오프의 핵심 선수는 챌린지 득점왕(25경기 15득점) 이근호다. 상주는 빠른 발과 골 결정력을 지닌 이근호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고 강원으로선 이근호의 발을 묶어야 승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기자회견에 나온 이근호는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서는 클래식 무대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경험하면서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1부 리그 승격은 개인적으로도 중요하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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