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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는 ‘밀크커피 조’…D조는 ‘죽음의 조’

등록 2014-06-08 15:16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조별예선을 가장 수월하게 치를 것으로 관측됐다. D조는 명실상부한 ‘죽음의 조’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6월 랭킹을 기준으로 6일(현지시간) 조별예선 판도를 이같이 분석했다.

이 신문은 톱시드 8개 팀 가운데 F조에 속한 아르헨티나가 유일하게 FIFA 랭킹 20위권 밖의 팀들과 조별예선을 치른다며 F조를 ‘밀크커피 조’로 표현했다.

밀크커피는 포르투갈어로 ‘카페 콩 레이치’(Cafe com Leite)다. ‘별로 중요하지않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숨은 의미가 있다. 아르헨티나가 비교적 쉬운 상대들과 가볍게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의미를 나타낸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상대할 팀의 FIFA 랭킹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21위이고 이란은 43위, 나이지리아는 44위다.

이 신문은 이어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가 속한 D조를 최악의 ‘죽음의 조’로 꼽았다. FIFA 랭킹에서 우루과이는 7위, 이칼리아는 9위, 잉글랜드는 10위다. 10위권 안에 든 팀이 셋이나 몰려 있다. 코스타리카는 28위다.

B조와 G조도 만만치 않은 ‘죽음의 조’로 불린다.

B조에는 랭킹 1위 스페인과 14위 칠레, 15위 네덜란드가 포진했다. 호주는 이번대회 참가국 중 가장 뒤진 62위다.

G조엔 독일(2위)과 포르투갈(4위)에 13위인 미국과 37위인 가나가 속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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