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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장 종료 40초 전 결승골…한국 축구, 북한 꺾고 금메달

등록 2014-10-02 22:33수정 2014-10-02 22:57

120분 혈투 끝 연장후반 종료 40초 전 임창우 결승골
78년엔 공동우승…한국, 86년 이어 28년 만의 금메달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결승 한국-북한 경기에서 연장후반에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15번)와 동료들이 벤치로 달려가며 환호하고 있다. 2014.10.2 / 인천=연합뉴스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결승 한국-북한 경기에서 연장후반에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15번)와 동료들이 벤치로 달려가며 환호하고 있다. 2014.10.2 / 인천=연합뉴스
한국이 36년 만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남북 대결에서 북한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종료 40초전 임창우의 결승골로 북한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결승 한국-북한 경기에서 연장후반에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15번)와 동료들이 벤치로 달려가며 환호하고 있다. 2014.10.2 / 인천=연합뉴스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결승 한국-북한 경기에서 연장후반에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15번)와 동료들이 벤치로 달려가며 환호하고 있다. 2014.10.2 / 인천=연합뉴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다시 올랐다. 또 한국은 1970년과 1978년 공동우승, 1986년·2014년 우승으로 이란(1974년·1990년·1998년·2002년)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반면 북한은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공동우승 이후 36년 만의 정상 정복이 좌절됐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을 상대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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