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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엘 클라시코…세계축구 별 셋 뜬다

등록 2014-10-24 19:45

호날두·메시·수아레스 불꽃대결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엘 클라시코에서 뜬다.

26일 새벽 1시(한국시각, 생중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4~2015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정규시즌 첫 대결. 축구팬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의 불꽃 대결에 주목하고 있다. 호날두는 리그 15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최근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대결에서는 챔스리그 통산 70골을 쏘는 등 절정의 상승세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대기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정규리그 7골로 호날두에게 뒤지지만, 프리메라리가 통산 250골을 기록해 신기록 작성에 2골을 남겨두고 있다. 엘 클라시코라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득점포도 터뜨리고 새 기록도 작성하겠다는 욕심이 넘친다. 메시는 외신과의 회견에서 “기록은 덜 중요하다. 엘 클라시코에서 경기를 잘해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도 출격을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6월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를 물어 4개월 징계를 받았던 수아레스는 징계가 끝나면서 엘 클라시코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수아레스를 출전시켜 메시와 함께 보조를 맞추도록 할 계획이다. 수아레스는 단단한 체격에 동물적인 골감각, 극단적인 승부욕을 갖고 있는 득점기계여서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선수들이 수아레스가 오는 것을 고대하고 있었다. 수아레스는 우리 팀을 한층 강하게 할 것”이라고 반겼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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