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두번째 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날 팀의 세 골을 모두 성공시키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또한 개인 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전 레알 마드리드), 텔모 사라(전 애슬레틱 빌바오·이상 22회)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호날두는 이날 마지막 골로 개인 통산 프리메라리가 200번째 골을 기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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