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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75호골’ 바르셀로나, 조 1위로 챔스리그 16강행

등록 2014-12-11 08:55

메시-네이마르-수아레스 ‘골합작’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FC바르셀로나가 짜릿한 역전승을 앞세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꺾고 조 1위로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로셀로나의 ‘기록 제조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전반 19분 동점골을 꽂아 자신이 보유한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75호골로 늘리면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리그 6차전 최종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0-1로 끌려가던 전반 19분 메시의 동점골에 이어 네이마르의 역전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조별리그 4차전에서 16강 진출권을 따낸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5승1패(승점 15)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승점 13)의 추격을 뿌리치고 조 1위 자리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만에 192㎝의 장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4분 뒤 메시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메시는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쪽 골대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개인 통산 75호골을 작성한 메시는 전날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72골을 작성하며 바짝 추격에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역전골은 네이마르가 책임졌다.

전반 41분 아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도움을 받은 네이마르는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꽂으면서 승부의 추를 바르셀로나로 기울게 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네이마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수아레스가 재빨리 차넣어 3-1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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