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가 배출한 대형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37)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앙리는 16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선수 생활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한 대형 스트라이커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전설로 통하는 골잡이다. 앙리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0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23경기에 나와 51골에 2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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