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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우샘프턴에 0-1로 덜미…4위로 하락

등록 2015-01-12 09:01

산체스 2골 1도움…아스널은 스토크시티에 완승
맨체스터 유아니티드의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가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맨체스터=AP/연합
맨체스터 유아니티드의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가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맨체스터=AP/연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사우샘프턴에 덜미를 잡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위로 떨어졌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졌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무승(2무1패)에 그친 맨유(승점 37)는 사우샘프턴(승점 39)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특히 맨유는 27년 만에 홈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지는 수모도 겪었다.

사우샘프턴의 두산 타디치는 후반 24분 자신의 패스를 받은 그라치아노 펠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직접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슛을 때려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아스널은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스토크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36을 기록,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는 전반 6분 로랑 코시엘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전반 33분 추가골, 후반 4분에는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던 아스널의 메수트 외칠은 이날 후반 28분 교체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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