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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득점자 무려 10명…“어디서든 터진다” 자신

등록 2015-01-28 08:16

한국과 아시안컵 결승에서 맞붙는 호주 축구 대표팀의 특색은 다양한 득점 루트다.

호주는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12골(경기평균 2.4골)을 터뜨렸다.

주목할 점은 득점자가 무려 10명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최전방 공격수 팀 케이힐이 3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이 골 맛을 봤다.

공격수 토미 유리치, 로비 크루스, 미드필더 제임스 트로이시, 마크 밀리건, 밀레 예디낵, 매트 매케이, 마시모 루옹고, 수비수 제임스 데이비드슨, 트렌트 세인즈버리가 한 골씩을 터뜨렸다.

호주의 득점자 수는 우승 경쟁후보로 꼽히던 일본(6명), 이란, 한국(이상 5명),이라크, 우즈베키스탄(4명)보다 훨씬 많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호주의 전력과 관련한 28일 논평을 통해 “호주를 결승으로 이끈 핵심 동력은 다양한 득점원”이라고 설명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도 전날 경기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득점원에 대한 큰 자신감을 밝혔다.

포스케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어디에서나 골을 터뜨릴 수 있다”며 “결승전을 앞두고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크와의 준결승전에서는 왼쪽 풀백 데이비드슨과 센터백 세인즈버리가득점에 성공했다.

호주의 득점 양산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인물로는 중앙 미드필더 루옹고가 거론된다.

루옹고는 5경기에 모두 출전해 406분을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성공률 82%의 섬세한 패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가 올린 크로스나 코너킥의 31%는 슈팅으로 연결됐다.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은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된다.

(뉴캐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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