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8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그림 같은 다이빙 헤딩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기성용은 소속팀 복귀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려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경기 뒤 “(아시안컵 여파로) 약간 피곤하지만 팀이 더 높은 위치에 오르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스완지/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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