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의 골키퍼 부바카르 바리(왼쪽)가 9일(한국시각) 적도기니 바타에서 열린 2015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23년 만의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 11명이 전부 킥을 하는 접전 끝에 9-8로 코트디부아르가 승리했다. 가나의 마지막 11번째 키커도 골키퍼였으며 바리가 막아냈다.
바타/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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