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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결승전은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등록 2015-03-20 10:02수정 2015-03-20 11:37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인 알 와크라 스타디움.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인 알 와크라 스타디움.
피파,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일정 확정
유럽 리그 고려해 대회기간 나흘 줄여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12월1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피파는 19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카타르의 국경일인 12월18일에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보통 월드컵은 여름철에 열리지만, 카타르의 경우 여름철 온도가 40도를 웃돌아 경기가 어렵다. 피파는 “기본적으로 대회 기간을 좀 줄이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예를 들어 28일 정도의 대회를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대회 기간이 통상적인 대회보다 4일 정도 짧은 28일이 되면 개막일은 11월21일 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이 짧아지면 클럽팀들이 선수들을 대표팀에 파견하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애초 유럽의 톱 클럽들은 “월드컵 대회가 유럽 팀들의 시즌 중에 열려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영국의 <비비시>는 “월드컵 결승전이 18일 열리기 때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전통인 박싱데이(12월26일) 경기가 열릴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피파는 “실무 그룹이 곧 작업에 들어가 2019~2022년 국제 경기일정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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