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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여민지, 부상으로 월드컵 좌절

등록 2015-05-18 19:31

여자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여민지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2015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여민지가 16일 능곡고와의 연습경기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 월드컵 출전이 어려운 여민지 대신 박희영을 뽑았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박은선, 지소연과 함께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3인방이었다. 여자 월드컵은 다음달 6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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