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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두현 PK결승골로 광저우 울려

등록 2015-05-20 22:36

성남FC 김두현이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후반 막판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성남FC 김두현이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후반 막판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ACL 16강 1차전서 중국 최강에 2-1
FC서울은 감바 오사카에 1-3 완패
성남FC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K리그 네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했다.

김학범 감독의 성남은 20일 안방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두현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광저우 헝다(중국)를 2-1로 이겼다. 전반을 1-1로 마친 성남은 후반 19분 상대 리쉐펑이 거친 파울로 퇴장당해 11 대 10의 수적 우위를 누렸다. 하지만 골문 앞 슈팅이 번번이 골키퍼에게 걸리면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정규시간 뒤 얻은 페널티킥을 김두현이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7일 광저우에서 원정 2차전을 벌인다.

최용수 감독의 FC서울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에 1-3으로 완패했다. 서울은 이날 골문 근처까지는 곧잘 접근했지만 마무리의 날카로움이 없었다. 반면 감바 오사카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우사미 다카시(후반 17분, 41분)와 요네쿠라 고키(후반 28분)의 발리슛이 매서웠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윤주태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땅볼 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서울은 27일 오사카 원정경기를 펼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16강 1차전
성남FC 2-1 광저우 헝다, FC서울 1-3 감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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