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25일(현지시각)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사회가 카를로 안첼로티(56)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안첼로티 감독은 서포터스는 물론 이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따내야 한다는 팬들의 요구가 더 커지고 있다. 구단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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