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일본 여자축구 호주 꺾고 4강…결승행 노린다

등록 2015-06-28 15:27수정 2015-06-28 15:53

8강전에서 호주 맞아 1-0으로 승리
오는 2일 잉글랜드와 결승 놓고 격돌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이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호주(10위)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세계 4위인 일본은 7월2일 잉글랜드(6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직전 대회였던 2011년 독일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2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조직력과 개인기의 우세를 바탕으로 호주를 몰아붙였다. 슈팅수에서도14-8의 우세를 보였다. 결국 여러 차례 골문을 공략하다가 후반 42분 혼전 상황에서 마나 이와부치의 근접 슈팅으로 승패를 갈랐다. 일본은 조별리그부터 5연승을 거뒀고, 매 경기 1점차로 알뜰하게 이겼다. 사사키 노리오 감독은 조별 리그부터 세명의 골키퍼를 번갈아 기용했고, 이날은 1m70의 가이호리 아유미를 선발로 내세웠다. 잉글랜드도 8강전에서 개최국 캐나다(8위)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전날 경기에서는 독일이 프랑스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승리(5-4)로 4강에 올랐다. 미국(2위)도 8강전에서 중국(16위)을 1-0으로 제압해 4강에 합류했다. 독일은 2003·2007 대회 우승팀이고, 미국은 1991·1999년 대회 우승팀이서 7월1일 열리는 두팀의 4강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