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놓친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을 거부했다는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아르헨티나 인터넷 매체인 ‘미누토우노’는 6일(한국시각) “메시가 조직위에 트로피를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메시가 실제 최우수선수상에 뽑혔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 대회에서 득점왕, 베스트골키퍼상 등은 수상자가 정해진 반면 최우수선수상만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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