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FC는 7일 김동섭(26)을 부산 아이파크에 내주고 박용지(23)를 영입하는 1 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동섭은 일본 J리그를 거쳐 2011 시즌을 앞두고 광주FC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14골을 터뜨렸고, 2013 시즌에는 성남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14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 무득점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박용지는 측면과 중앙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올 시즌 1골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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