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월드컵 선정 과정에서 카타르의 더운 날씨를 지적하며 부정적 평가를 한 축구 행정가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의문의 중징계를 받았다. <아에프페>(AFP) 통신에 따르면 피파 윤리위원회는 7일(한국시각) 축구 행정가인 하롤드 마인니콜스에게 7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어떤 규정을 어겼는지는 뚜렷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마인니콜스는 트위터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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