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간판 스트라이커 박은선(29)이 이천 대교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남열 대교 감독은 15일 박은선이 계약서에 사인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로시얀카(러시아)와 계약을 해지하고 국내에서 WK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박은선은 전 소속팀인 서울시청과 먼저 협상을 했으나 대교가 사상 최고 대우를 약속하면서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WK리그의 연봉 상한은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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