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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수아레스 UEFA 최우수선수 ‘최종 후보’

등록 2015-08-13 08:33

사진 왼쪽부터 메시-호날두-수아레스, UEFA 최우수 선수 최종 후보. UE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 왼쪽부터 메시-호날두-수아레스, UEFA 최우수 선수 최종 후보. UE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합을 펼치게 됐다.

UE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 시즌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UEFA 최우수선수’ 최종후보 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한 ‘10명의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메시, 호날두, 수아레스였다.

메시는 2011년 원년 시상식 수상자이고 호날두는 지난해 수상자인 가운데 수아레스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정규리그·국왕컵·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바지했고,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만큼 메시와 호날두의 2파전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최우수선수 시상식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에서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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