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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2경기 연속 결장…손흥민도 명단 제외

등록 2015-08-22 22:35수정 2015-08-22 23:27

올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선덜랜드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에 결장한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예정된 선덜랜드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를 앞두고 발표된 스완시지티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치러진 첼시와의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전반 41분 만에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 진단을 받은 기성용은 회복이 빨라 팀훈련에 복귀했지만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기성용을 출전선수 명단에서 뺀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2라운드 뉴캐슬전에도 결장했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도 하노버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결장의 원인으로 보인다.

팀 동료 류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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