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부상을 당해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3차전(8일)을 앞둔 슈틸리케호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발 부상을 전하며 “대표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청용도 소속팀에서 연습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이청용이 지난 29일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로 2주 진단을 받았다”며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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