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이 3일(현지시각) 컨디션 점검차 브리스틀시티의 21살 이하(U-21) 팀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 25분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교체됐다고 현지 매체 <크로이던 애드버타이저>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충돌 과정에서 오른발 윗부분에 심한 충격을 입은 이청용이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동안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도 자체 누리집을 통해 “이청용이 발목을 다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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