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스포츠 쪽지 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피파랭킹 48위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48위로 5계단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 팀으로는 이란이 43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에 이어 일본(50위), 호주(60위), 아랍에미리트(67위) 등이 뒤를 이었다. 벨기에가 처음으로 피파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손준철 회장 취임

체육진흥투표권사업(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손준철(57)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소영 전 체조선수 등 4명 체육유공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체조 국가대표 훈련 도중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김소영과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승마 종목 출전 중 낙마 사고로 숨진 김형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합숙훈련 중 사망한 김의곤 레슬링 감독, 2013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도중 쓰러진 고 신현종 감독 등 4명을 대한민국 체육유공자로 선정했다. 2014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체육유공자 제도는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가 국제경기 도중 또는 훈련·지도 중에 중증장애 또는 사망할 경우 보상해주는 제도다. 장애 등급에 따라 월 200만~225만원, 유족에게는 월 120만~140만원의 연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