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9일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입국한 기성용(스완지시티), 김진수(호펜하임) 등 선수들과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기성용은 이날 오전에 입국했고, 김진수는 오후에 들어왔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등 일부 유럽파는 10일 들어온다. 대표팀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고, 17일에는 라오스 원정을 벌인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는 김진수는 “올해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두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모두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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