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축구 팬들이 직접 뽑은 2015년 최고의 K리거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팬 투표 집계결과 이동국이 ‘2015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동국의 팀동료인 이재성은 2위를 차지했다.
팬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은 팬타스틱 플레이어상은 지난 2009년 제정됐다.
연맹은 K리그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축구팬의 투표를 집계했다.
이동국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011년, 2014년에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0년엔구자철, 2012년 데얀, 2013년 김신욱이 이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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