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목표로 출범한 신태용호가 17일부터 시작하는 울산 전지훈련에 참가할 29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서귀포 전훈에 참가하지 못한 권창훈(수원 삼성)과 류승우(레버쿠젠)가 합류했다. 신태용 22살 이하(U-22)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까지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최종 23명을 골라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살 이하(U-23)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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