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상주 상무는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박항서 감독의 후임으로 조진호(42) 전 대전 시티즌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신임 감독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1994 미국월드컵,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때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4년 대전 시티즌 감독으로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해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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