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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터·플라티니 직위 남용” FIFA, 8년 자격정지 처분

등록 2015-12-21 20:37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각) 제프 블라터(79) 피파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 각각 8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피파는 블라터 회장에게 5만 스위스프랑(5916만원), 플라티니 회장에게는 8만 스위스프랑(9466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윤리위는 이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남용했다”면서 2011년 블라터 회장이 플라티니 회장에게 피파 자금 200만 스위스프랑(24억원)을 지급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블라터 회장이 이해 상충과 성실 위반, 금품 제공 등에 대한 윤리위 규정을 위반했으며 플라니티 회장 역시 이해 상충, 성실 위반 규정을 어겼다고 판결했다. 이번 처분으로 블라터 회장은 1998년부터 17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피파에서 물러나게 됐으며, 플라티니는 내년 2월 피파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블라터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 모두 윤리위 결정에 항소할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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