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AP/연합뉴스
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올 시즌이 끝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계약했지만 최근 이적설이 계속 제기됐다.
마드리드 구단은 최근 무릎이 좋지 않은 호날두를 이적시키는 대신 가레스 베일을 붙잡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텔레그래프의 설명이다.
호날두가 이적할 경우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의 공격수 에덴 아자르를 영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텔레그래프는 호날두의 새 클럽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292경기에서 118골을 넣었으며 2009년에 이적료 8천만 파운드(약 1천391억원)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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