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가 20개 팀으로 3월19일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2016 시즌 장정에 들어간다고 13일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지난해 18개 팀에서 서울FC마르티스가 빠지는 대신 시흥시민축구단, 부여군FC, 양평FC가 합류했다. 리그 운영방식도 통합리그로 변경돼 20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총 19라운드를 진행한다. K3리그는 2007년 ‘생활축구와 엘리트축구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한 이후 참가 팀이 2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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