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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장 끝에 이란 격파…준결승 진출

등록 2016-01-23 01:12

일본이 이란을 꺾고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겸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란을 3-0으로 이겼다.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일본은 연장 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도요카와 유타가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연장 후반 4분과 5분 나카지마 쇼야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나카지마는 연장 후반 4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나카지마는 1분 뒤 비슷한 위치에서 드리블해오다 또다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일본은 이날 승리로 3위팀까지 주어지는 리우행 티켓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승1패로 A조 2위를 차지한 이란과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의 맞대결이었지만 초반 기선을 잡은 것은 이란이었다. 그러나 이란은 연이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란으로서는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밀라드 모하마디가 헤딩했지만 골대에 맞고 나온 장면이 아쉬웠다.

이란은 실점 후 끊임없이 일본 골문을 노렸으나 추가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일본은 26일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이라크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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