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여자축구 남북대결 출사표 “올림픽 함께 갑시다”

등록 2016-02-28 15:45수정 2016-02-28 16:32

김광민(왼쪽) 북한여자축구팀 감독과 윤덕여 남한여자축구팀 감독. 연합뉴스
김광민(왼쪽) 북한여자축구팀 감독과 윤덕여 남한여자축구팀 감독. 연합뉴스
리우 올림픽 아시아 예선 맞대결을 앞둔 남한과 북한의 사령탑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일본 오사카의 아고라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개국 감독 합동 기자회견에서 “남북이 함께 올림픽 무대에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광민 감독도 “북쪽과 남쪽 선수들 모두 그동안 준비를 잘해온 만큼 경기에 나가서 좋은 결과를 따내야 한다. 선수들 능력만 잘 발휘하면 모두 본선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북한, 일본, 중국, 호주, 베트남이 참가한 이번 아시아예선에서는 1~2위가 본선행 티켓을 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보면 일본(4위), 북한(6위)의 본선행이 유력하다. 한국은 18위로 29일 저녁 7시35분 북한과 첫 대결을 벌인다. 윤덕여 감독은 “북한은 아주 강하다. 최상의 결과물을 가져오겠다”고 했다. 역대 남북한 맞전적은 남한의 1승1무14패 열세다. 최근에는 북한에 9연패 중이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