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승’ 현대캐피탈, 최다 연승 신기록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이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0(25:16/25:21/25:17)으로 완파하며 남녀부를 통틀어 역대 최다인 18연승을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2005~2006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세운 종전 최다 연승인 17연승을 넘어 단일 시즌에 올린 대기록이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8승8패, 승점 81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최태웅 감독의 선수 은퇴식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FIFA “비디오 판독 2년 시험운영 뒤 결정”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5일(현지시각) 웨일스 카디프에서 연례총회를 열고 시험적으로 2년 동안 비디오 판독을 실시한 뒤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영구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도 “비디오 판독이 경기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능한 한 빨리 시범운영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에 조긍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신임 경기위원장에 조긍연(55) 전 연변FC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조 위원장은 2000년 포항의 2군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선문대(2004~2012년)와 중국 연변FC(2013년) 등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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