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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니, 30세 이하 영국 스포츠선수 중 ‘재산 1위’

등록 2016-04-23 11:40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30)가 30세 이하 영국 스포츠선수 가운데 재산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루니의 재산은 약 8천200만 파운드(약 1천345억원)로 30세 이하 영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소속팀 맨유에서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몸값이 가장 비싸다.

다른 유럽 리그의 톱클래스급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그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이상 25만 파운드)보다 주당 5만 파운드를 더 받고 있다.

루니의 수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글로벌 기업 나이키와 삼성과 스폰서 계약을 맺어, 연간 수십억원 수준의 가외 수입을 받고 있다.

2위는 테니스 스타 앤디, 제이미 머리 형제(5천800만파운드)가 기록했다.

3위는 골프선수 로리 매킬로이(5천600만파운드), 4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출신의 가레스 베일(3천400만파운드)이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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