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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임박’ 레스터시티, 중계권 수입만 1천548억원

등록 2016-05-01 11:01

레스터시티 선수들이 지난 4월 24일(현지시각) 스완지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안방경기에서 득점한 뒤 서로 부둥켜안고 좋아하고 있다.  레스터시티/AP 연합뉴스
레스터시티 선수들이 지난 4월 24일(현지시각) 스완지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안방경기에서 득점한 뒤 서로 부둥켜안고 좋아하고 있다. 레스터시티/AP 연합뉴스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단 1승만 남긴 레스터시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무려 9천300만 파운드(약 1천548억원)의 TV 중계권 수입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14위를 차지해 7천200만 파운드의 중계권 수입을 올린 레스터시티가 1위로 시즌을 마감하면 지난 시즌보다 2천100만 파운드를 더 받게 돼 총수입이 9천300만 파운드에 이르게 된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20개 구단은 똑같이 5천400만 파운드의 기본 중계권료를 받는다. 이후 순위와 중계 횟수에 따라 차등된다.

1경기당 중계권료가 88만 파운드인 상황에서 레스터시티는 이번 시즌 스카이와 BT스포트를 통해 총 16차례 중계가 돼 약 1천400만 파운드의 중계권료를 챙겼다.

지난 시즌보다 이미 6차례 중계가 늘어난 수치로 이를 통해 520만 파운드를 더 챙겼다.

특히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면 보상금과 중계권을 합쳐 3천만 파운드의 돈을 더 벌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따른 스폰서십 계약 등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레스터시티는 다음 시즌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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