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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기는 못말려!’…관중, 또 경기장 난입

등록 2016-07-01 08:31수정 2016-07-01 08:47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옹/EPA 연합뉴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옹/EPA 연합뉴스
유로2016 8강전 연장 후반전 도중
지난달 20일에도 호날두 팬, 경기장 난입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관중이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마드리드)를 만나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했다.

한 남자 관중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연장 후반을 시작하는 시점에 경기장으로 뛰어들어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이 관중이 호날두를 향해 뛰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호날두에게 닿기 전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재빠르게 경기장에 따라들어와 그를 저지했다고 전했다.

안전요원들은 몸을 날려 이 팬을 저지한 뒤 그라운드 밖으로 끌어냈다.

미러는 호날두가 이 해프닝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연장 후반이 끝난 뒤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20일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의 조별리그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 관중이 경기장에 뛰어들어와 호날두와 함께 ‘셀카’를 찍은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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