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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그리즈만, 유로 2016 최우수선수로 선정

등록 2016-07-12 07:54수정 2016-07-12 07:54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 AFP 연합뉴스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 AFP 연합뉴스
프랑스 대표팀의 골잡이 앙투안 그리즈만(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1일(현지시간) 이번 대회에서 6골(2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을 최우수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과 결승전에서 골침묵을 지켰지만,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멀티골(2골)을 포함해 6골을 넣으며 프랑스인으로서는 미셸 플라티니(9골) 이후 34년 만에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2014년 2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리즈만은 2년 5개월 만에 프랑스의 확실한 해결사로 급성장했다.

그리즈만은 조별리그 A조 2차전 알바니아 전에서 0-0으로 맞서던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아일랜드와 16강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16분 역전골까지 터트려 프랑스를 8강으로 이끌었다.

아이슬란드와 8강전에서 득점해 5-2 승리에 공헌했고, 독일과의 준결승에서도 멀티골로 팀의 2-0 승리를 책임졌다.

수상자 선정단을 이끈 요안 루페스쿠 UEFA 기술위원장은 "그리즈만은 매 경기 위협적이었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기술과 비전, 마무리능력도 갖췄다"면서 "선정단 전원이 만장일치로 그리즈만을 꼽았다"고 말했다.

선정단에는 알렉스 퍼거슨과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미들즈브러 감독 등 13명의 축구계 인사가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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