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레알 마드리드, 가장 비싼 축구팀

등록 2016-07-14 10:55수정 2016-07-14 15:12

포브스 기업가치 발표 톱 50 중 2위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상위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단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한국시각) 스포츠 구단 가치 리스트를 발표하며 미국프로풋볼(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1위에 올렸다. 댈러스는 지난해 32억달러에서 올해 40억달러(4조5800억원)로 구단 가치가 25%나 오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 3년간 1위를 차지했던 프로축구단 레알 마드리드는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축구단 가운데는 가장 비싼 팀으로 나타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보다 12.5% 오른 36억500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계산됐다. FC바르셀로나(35억5000만달러)와 메이저리그 양키스(34억달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3억2천만달러)가 톱 5에 들었다.

축구단만 보면 바이에른 뮌헨(12위·26억8천만달러), 아스널(23위·20억2천만달러), 맨체스터 시티(28위·19억2천만달러), 첼시(36위·16억7천만달러), 리버풀(41위·15억5천만달러) 순서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아스널의 경우 지난 시즌 성인용 시즌 티켓을 1500~3000달러(170만원~340만원)에 파는 등 프리미어리그 최고가 티켓 정책으로 매출을 높이면서 순위를 13 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티비 중계권료로 1억4800만달러를 챙기기도 했다.

반면 포뮬라원의 가장 부자팀인 페라리팀은 지난해 32위에서 50위로 떨어졌다. 페라리팀의 가치는 13억5천만달러로 측정됐다.

<포브스>는 “우리의 팀 가치 계산은 지난 몇 년간 이뤄진 조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 팀 가치는 기업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자본과 부채의 총계”라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