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독일 골키퍼 “한국은 손흥민만 뛰어난 것 아니다”

등록 2016-08-06 22:15

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피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손흥민(7번)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킨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우바도르/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피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손흥민(7번)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킨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우바도르/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흐르베슈 감독 “한국전 반드시 승리한다”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독일의 골키퍼 티모 호른(쾰른)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유로스포츠 독일판은 6일(한국시간) 호른이 "한국과 경기에서 손흥민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엔 손흥민 외에도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호른의 발언은 자국 분데스리가에서 특급선수로 활약한 손흥민(토트넘) 외에는 한국에 위협적인 선수가 없다는 일부 독일 언론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다만 호른은 손흥민 외에 위협적인 한국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호른은 "우리는 승리를 위해 매 경기에 나선다. 우리가 멕시코에서 했던 것처럼 경기한다면 분명히 한국을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호른은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2차례 슈퍼세이브로 팀의 무승부에 공헌했다.

멕시코전에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세르쥬 나브리(아스널)는 "독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독일대표팀 사령탑 호르스트 흐르베슈(65) 감독은 "한국전에서 무승부를 거둘 생각은 없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2-2로 비긴 독일 입장에서도 한국과의 2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8강 진출이 불투명해진다.

연합뉴스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