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 최초 7년 연속 30만 관중을 달성했다.
FC서울은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홈경기에 1만5516명의 관중이 방문해 올 시즌 30만 관중(31만5076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 54만6397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이래 7년 연속 30만 관중(K리그 주관 경기 기준)을 불러모았다. 안방 16 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지난 시즌보다 두 경기 앞섰다. FC서울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K리그 평균관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팬 마케팅에 뛰어난 구단으로 평가를 받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사진 FC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