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손흥민 6라운드 최고의 미드필더

등록 2016-09-26 09:54수정 2016-09-26 11:23

이에스피엔 선정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최고의 선수.  이에스피엔 화면 갈무리
이에스피엔 선정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최고의 선수. 이에스피엔 화면 갈무리
토트넘의 손흥민이 주간 최고의 측면 미드필더로 뽑혔다.

영국이 <비비시>와 미국의 <이에스피엔>은 26일(한국시각)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최고의 선수 11명’을 뽑으면서, 손흥민을 측면 미드필더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비비시는 “주말 6라운드 미들스브러전 2골과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 2골 등 4골은 현재 손흥민이 능력을 보여준다. 시즌 전 나세르 샤들리가 이적하고 손흥민이 남았을 때 팬들이 의아해 했지만, 이젠 누구도 놀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에스피엔은 “지난 여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뻔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떠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미들스브러전 2골을 터뜨린 그의 움직임은 위협적이었고, 수비에도 열심히 가담할 정도로 완벽했다. 세트피스에서도 예리함을 보여주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최고의 상태다. 그는 토트넘에 스파크를 일으켰다”고 선정 이유를 들었다.

손흥민은 3라운드까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2골1도움으로 4-0 대승을 이끌었고, 6라운드 미들스브러 원정에서는 2골을 넣어 2-1 승리를 팀에 안겼다. 손흥민은 출전한 3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손흥민의 활약 등으로 토트넘은 4승2무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팀은 맨시티와 토트넘뿐이다.

손흥민은 28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