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5일 구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헌신과 투지의 상징인 ‘No.29 곽대장’ 곽희주(36)가 수원에서만 13년 동안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현역 은퇴 소식을 알렸다. 2003년 수원에서 K리그에 데뷔한 곽희주는 일본 J리그 FC도쿄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5년 3월 수원과 플레잉 코치로 계약하고 친정팀에 복귀해 두 시즌을 소화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