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베네수엘라-잉글랜드 20살 월드컵 결승

등록 2017-06-08 22:19

4강전서 각각 우루과이와 이탈리아 꺾어
결승전 11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잉글랜드 선수들(흰색)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 20살 이하 월드컵 4강전에서 이탈리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전주/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선수들(흰색)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 20살 이하 월드컵 4강전에서 이탈리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전주/AFP 연합뉴스
남미의 베네수엘라와 유럽의 잉글랜드가 20살 월드컵 정상을 다툰다.

베네수엘라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4강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마쳤다. 이후 연장 무승부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11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결승전을 벌인다.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13득점에 단 1골만 허용하며 우승후보로 손꼽힌 베네수엘라는 역대 20살 월드컵에서 두 차례 준우승(1997·2013년)을 차지한 난적 우루과이를 맞아 최후에 웃었다. 베네수엘라는 후반 4분 페널티킥을 내줘 끌려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사무엘 소사가 기막힌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얻어내 연장으로 몰고 갔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4강전에서는 초반 실점해 끌려가던 잉글랜드가 후반 내리 3골을 뽑아내 3-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전반 2분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에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1분 도미니크 솔란케, 후반 32분 아데몰라 루크먼, 후반 43분 솔란케가 연속골을 터뜨려 대반전을 이뤄냈다. 4강전에서 패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는 11일 오후 3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3~4위전을 벌인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