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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골도 많이 터지네

등록 2017-09-13 09:05수정 2017-09-13 20:48

FC바르셀로나 메시 2골로 유벤투스 제압
파리 생제르맹, 맨유 등 상대팀에 대승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3일(한국시각) 안방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D조 1차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EPA 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3일(한국시각) 안방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D조 1차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EPA 연합뉴스
유럽 최고 클럽의 대결이지만, 팀 간 격차는 있었다. 작은 차이라도 허점을 보이면 대량 실점이 이뤄진다. 확실히 골 결정력에서 차이가 났다.

FC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안방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2골을 앞세워 유벤투스를 3-0으로 눌렀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와 공격라인을 구성했고, 전반 45분 특유의 돌파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잔루이지 부폰을 무너뜨렸다. 절묘한 패스와 드리블, 임팩트 있는 슈팅이 이룬 완벽한 골이었다. 메시는 후반 11분 이반 라키티치의 침착한 슈팅으로 이어진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25분 역시 왼발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공을 잡으면 준비된 순간 스피드로 치고 나가면서 상대를 제압했고, 무엇보다 정확한 터치로 무서운 슈팅을 만들어냈다.

원정지에서 B조 첫 경기를 치른 파리 생제르맹도 네이마르 등의 골로 셀틱에 5-0 대승을 거뒀다. 네이마르는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해 셀틱을 맹폭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19분 돌파에 이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첫골을 잡아냈고, 이어 음바페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후 카바니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완승을 거뒀다.

A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루안 펠라이니, 로멜루 루카쿠, 마커스 래시퍼드의 골로 FC바젤을 3-0으로 제쳤고, C조의 첼시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6-0으로 대파했다. B조의 바이에른 뮌헨 역시 안데를레흐트를 3-0으로 이겼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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