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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10경기 무패 행진

등록 2017-09-20 22:30수정 2017-09-20 23:27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 3-2 승리
1위 전북 현대 승점 3점 차로 추격
전북은 상주 상무에 1-2 패배
상주 김호남 추가시간 4분 극장골
제주 유나이티드의 윤빛가람이 20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클래식 원정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슈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유나이티드의 윤빛가람이 20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클래식 원정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슈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에 역전패를 당하며 2위 제주 유나이티드에 쫓기는 형국이 됐다.

20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케이이비(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최강희 감독의 전북은 상주를 맞아 정혁의 선제골(전반 32분)로 앞서 나갔으나, 주민규에게 동점골(후반 15분)을 내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4분 김호남한테 극장골을 허용하며 1-2로 지고 말았다. 전북은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두차례 경고를 받고 전반 39분 퇴장 당하며 숫적 열세에 시달려야 했다. 이로써 전북은 18승6무6패로 승점 60에 머물렀다. 최강희 감독은 역대 3번째 200승, 최단기간 2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상주 상무한테 진 뒤 머리를 긁적거리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상주 상무한테 진 뒤 머리를 긁적거리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제주는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알렉스(전반 9분), 진성욱(전반 14분), 윤빛가람(후반 5분)의 연속골에 힘입어, 산토스(전반 44분)와 이종성(후반 38분)이 골을 만회한 수원을 3-2로 눌렀다. 윤빛가람은 지난달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받은 3경기 출전정지가 풀리고 처음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제주는 올해 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수원과 3번 만나 모두 패한 바 있는데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최근 10경기 무패(8승2무)로 파죽지세다. 17승6무7패 승점 57.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20일 전적

포항 스틸러스 5-2 강원FC, 울산 현대 3-2 대구FC, 수원 삼성 2-3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1-2 상주 상무, 전남 드래곤즈 0-0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 1-4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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