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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권창훈과 석현준 연속골

등록 2017-11-26 09:26

디종 권창훈 툴르즈전 3-1 승 밑돌
트루아 석현준도 앙제전 골 3-0 승
석현준 대표팀 합류 가능성 관심
트루아의 석현준이 26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앙제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좋아하고 있다. 트루아/AFP 연합뉴스
트루아의 석현준이 26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앙제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좋아하고 있다. 트루아/AFP 연합뉴스
프랑스 리그의 ‘코리안 듀오’ 권창훈(23)과 석현준(26)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디종의 권창훈은 26일(한국시각) 안방인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리그1)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로 3-1 승리를 이끌었다. 권창훈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시즌 4호골 고지에 올랐다.

지난 18일 석현준이 소속된 트루아전에도 득점포를 작렬한 권창훈은 이날 맹렬한 슈팅으로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높은 평점(7.89점)을 받았다. 신태용호의 간판 미드필더인 권창훈의 활약에 디종은 12위를 달렸다.

트루아의 석현준도 이날 안방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앙제와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골로 3-0 승리의 밑돌을 놨다. 세 경기 연속 골맛을 본 석현준의 시즌 3호골. 원소속팀인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임대돼 이번 시즌 리그앙에 데뷔한 석현준은 이달 초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서 5경기 만에 첫 골을 뽑아낸 뒤 이날까지 한 골씩을 넣었다. 이날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석현준은 후스코어드닷컴에서 7.64점의 평점을 받았다. 트루아는 리그 11위.

석현준이 까다로운 프랑스 리그앙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면서 내년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활약한다면 신태용 감독의 공격수 카드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석현준은 지난해 10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 이후 대표팀에 호출되지 않았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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